2580 보고 너무 화가나서 글남깁니다.
이런 거 잘 안쓰는 사람인데..
당시 담당자님들! 당신 자식이라도 그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은 범인이 아니니 우리도 어쩔 수 없다고 그렇게 무책임하게 얘기하실 겁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그렇게 고통을 당하다가 숨을 거뒀는데..
형에게 나 혼자 운동화 사도 괜찮겠냐고 말을 전하는 아이의 영상이 가슴이 정말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사고가 나고 아이가 살아있던 49일간의 엄마의 병상일기를 보셨다면,
정말 이렇게 그냥 시효가 끝난 사건이라고 별일 아니듯이 넘기실 수 없을 겁니다.
꼭 재수사해주세요.
그리고, 끔찍한 일을 저지른 범인도 인간이라면 자수하고 벌을 받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