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태완이가 끔찍한 고통속에서 죽었습니다.
그때 나이가 고작 6살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자신을 그렇게 만든 범인을 병상에 있는 와중에도 지목했습니다.
그런데 거짓말탐지기 두 번으로 범인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범인을 잡지 못한 채 벌써 14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때도 물론 최선을 다해 수사를 했지만 범인을 잡을 수 없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아직 범인은 잡았지 않았고 그때의 잘못들을 뒤집을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를 진행해 태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살인범이건 상해치사범이건, 범인부터 잡고 난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제발 재수사해서 태완이의 아픔을 이제라도 달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