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로교통법 50조 1항 안전띠 미착용 위반을 했습니다.

대구시 동구 효목 3타 지역에서 단속을 받았습니다. 위반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저의 잘못이니깐 별 불만이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범칙금 납부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속된말로 좀 찝찝합니다. 더한말로 굉장히 기분 안좋습니다.
정정당당하게 단속을 했으면 기분이라도 더럽진 않을텐데. 이건뭐 범칙금을 냈는데도 별로 기분이 상쾌하지 않습니다.

흔히 스포츠경기는 정정당당하게 해야하고 인생살이는 똑바르게 행동해야한다고 알고있는데 이런 말자체가 가슴에 와닿질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에다 G20 국가라고 누군가가 그렇게도 이야길 했는데, 과연
그나라는 이렇게 함정단속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떳떳하지 않느냐고.? 뭐가 그리 구려서 떳떳하게 당당하게 나와서 단속을 하질못하고, 구석에서, 그리고 안보이는데서 함정단속을 그렇게 하시는지. 정말 한번 물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