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2살의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동대구 지구대에 있는 강력계 형사 김동현 형사님의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맥북 컴퓨터(시가 300만원)를 2011년 3월쯤에 대구 카톨릭 병원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도독이 훔쳐갔고, 저는 서울에 거주 하기에 신고도 정확히 접수도 못한 상태로 단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년 6월 김동현 형사님이 전화를 주셔서 저의 컴퓨터를 찾아 주셨습니다.
김동현 형사님은 제가 신고를 안하였기에 컴퓨터의 주인을 찾기 위하여 애플사에 확인을 하여 저의 이름을 알아내셨으며, 컴퓨터에 address book에 있는 사람 중, 한분을 contact 하셔서, 저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었습니다.
제가 감동한 부분은 제 컴퓨터는 제가 미국 유학시절에 사덨것이라 모든 것이 영문으로 되어있었고, address book에 있는 사람중 오직 한 사람만이 한국에 거주하였기 찾기 힘들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이렇게 힘든 과정을 통하여 어찌보면 굳이 이렇게 찾아 주시지 않아도 형사님의 할일을 다 한 것이지만(제가 신고를 안하였기에), 한사람의 시민의 재산을 보호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경찰들에 대한 안좋은 평판들도 있고, 어는 부분에 대하여서는 실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부분의 경찰들은 우리의 시민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것을 모두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어찌보면 컴퓨터 하나 찾아 주는 것으로 이렇게까지 감사를 하냐고 말씀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찰들이 우리주의에 많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