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암5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 신암5동치안센터가 있습니다.
30분전쯤의 일인데요. 언니네가 치안센터 바로 앞이고 저희집은 보성아파트인데요,
거리는 참 가깝지만 시간이 늦어서 언니가 제가 가는 걸 보고 있다가 저희집쪽으로 좌회전 해서 가는 길에서는 언니도 무서우니 가라고 그랬는데 저도 무섭더라구요.
마침 치안센터에서 경찰 한분이 나오셨어 순찰을 하시기에 " 아저씨 거기 그대로 계셔주세요." 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어찌나 따시하게 알았다고 천천히 가시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파트 쪽문으로 들어 가는 걸 끝까지 봐주시고 오는 발걸음이 너무도 가벼웠어요.
우리 동네에 이렇게 훌륭한 경찰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는 참 행복합니다.
경찰이라면 왠지 무서웠는데 오늘 부로 그런 편견들은 버려야 겠어요.
늘 우리들곁에서 사소한 것부터 배려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신암5동 치안센터 경찰관 아저씨들!!
짝 ! 짝 ! 짝 !
칭찬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