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거주 주민 불편해소 위해 운영, 민원인 만족도 높아 ...-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2013. 3. 18.부터 운영중인 동대구지구대의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특팀은 올 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찰서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하기 불편하다는 주민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한 동대구지구대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수사관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경특팀은 고소고발, 진정 등 수사민원
접수뿐만 아니라 각종 수사사건과 관련한 상담도 같이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실제 한 민원인은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서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상탁 동부서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인해 현재 동대구지구대
경특팀을 찾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방문 민원인
추이 분석 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