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아이의 엄마입니다.
지난 금요일 제 딸과 딸 친구가 사진관 예약이 되어 있어 대구를 갔고 예약 시간이 남아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고 나오면서 지갑을 잃어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이동하려다 지갑 분실을 알고 다시 다이소에 갔을 땐 현금만 빠진 빈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측에서 경찰에 신고를 해주셨고 대구 중부 경찰서 조석현 형사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동동 거리며 불안해 하던 제 딸에게 찬찬히 설명해주시며 상담을 해주셨고 안심을 시켜 주셨다고 딸이 얘기하더군요^^
CCTV를 확인하며 추적을 시작하셨고 그 이후 제 딸은 대구에서 볼일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집으로 와 있는 동안에도 사건의 진행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결국 몇 일 안되어 범인을 검거했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현금까지도 찾아주셨습니다.
눈높이에 맞춰 아이에게 안심하도록 상담해주신 부분과 빠른 시일내에 해결을 해주신 조석현 형사님을 칭찬합니다.
점점 요즘 참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
조석현 형사님과 같으신 분이 계시다 생각하니 얼마나 든든하고 안심이 되는지요.
조석현 형사님!
늘 건강하십시요.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