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차량 이상으로 인해 복현오거리에서 경대북문 방향으로 가는 2차선 맨 앞에서 차가 멈춰서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출근시간대 였고, 너무나 죄송하게도 많은 분들의 교통 이동에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긴급출동서비스 처리를 하고도 당황스러운 마음과 죄송하고 두려운 마음에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교통불편으로 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하신 경찰관님께서 제 차로 오셔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깊게 남아 글을 남깁니다.
무슨 일이냐고 질문하셔서 상황 설명을 드리니 그 어떤 말씀도 하시지 않고
많이 당황스러우셨겠다고 말씀하시며 교통정리를 해주셨는데,
경찰관님께서 해주신 그 한마디가 그 순간 저에게 너무나 위안이 되었고 마음이 따뜻했어요..
경황이 없어 어디 소속이신지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용기 내어 글을 올립니다.
경찰관님, 그 때 따뜻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