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 경철서 교통 조사계에서 근무하시는 이상원 조사관님과 정예림 조사관님을 칭찬하고 싶고,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이 글을 씁니다.
10/22에 아버님께서 교통 사고를 당하시고 다음날 곧바로 상을 치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사고를 당하셔서, 그리고 보호자들이 전부 타 지에 흩어져 살고 있어서 곧바로 조사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토요일 밤 10시 30분이 되어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시간에 게다가 밤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셔야 했었는데,
피곤한 기색은 커녕 정말 친절하게 저희에게 사건 경위를 설명해 주셨고 앞으로의 절차를 알려 주셨습니다.
두 분께서 저희가 이해하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을 잘 해 주셔서, 그 정신 없는 와중에서도 많이 당황하지 않고 저희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의 친절함과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례가 끝나고 조사에서 사고 조사를 받으면서도,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 입장을 사려 깊게 배려해 주시는 두 분의 모습에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이 게시글을 통해서 가족을 대표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건승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이창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