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시간 : 12:30~12:45분경
usb 분실로 경찰관님들께 업무과중을 드리는 것 같아 너무 죄송했지만 제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자료가 많이 들어있는 저장 매체였기에
면구함을 무릎쓰고 민원실 방문 후 서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형사과..입구에서 철장이 있으니 너무 무서워서 멈칫 멈칫 거리고 움츠러 들고 들어가서도 쭈뼛 거리며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가까이 계시던 파란색 반팔 카라 티셔츠를 입고 계시던 형사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셔서 앉으라고도 해주시고
너무 긴장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분위기도 풀어주시며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분실된 날에 회사 건물 내 경비실에 CCTV 열람 요청시 거부당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니
그럴땐, 그 자리에서 112에 전화를 하시면 된다는 등의 이후 도움이 될만한 조언도 많이 해 주셨고
이후 확인하고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시며 불안한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해 주시고 자리를 떠날때 까지 친절한 상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