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할머니를 갑작스럽게 잃어버려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아버지와 함께 강북경찰서로 가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 때 응대해주신게 형사과 문도희 형사님이셨는데요.
아버지와 저는 너무 놀라서 허둥지둥거리며 마구자비로 얘기를 했는데 침착하게 저희를 다독여주며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부터 하나하나 자세히 물어봐주셨고 집에 한분이 있으라고 말씀해주시며 최선을 다해서 찾아봐주시겠다고 차분히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조금이나마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고접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시 한번 할머니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