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실 지금 정황도 없고 생각이 많은 상황이지만
적극적이고 따뜻한 대처에 너무 큰위로가 되어서 이렇게라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지난주 금요일 11월17일 어머니가 동네에 건물 계단에서 떨어지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이게 사고 인지 다른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렇지만 제가 타지에 있고 요즘 개인 정보 열람이 쉽지 않은점
무엇보다 사고를 당하신 곳이 낡은 건물이어고
개인 사고여서 의뢰가 슆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사고 접수를 받으신 김도진 경위님은 어머님은 괜찮으시나고 우선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시면서
자식된 마음에서 우선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알려주시겠다고 하셨고 다시 한번 위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빠륵게 관련자료 및 인터뷰를 하시고
사고 내용에 대해서 잘 조합하셔서 신속하게 연락 주셨습니다.
제가 ktx를 타고 대구를 내려가는 상황이었지만 주신 설명은 너무나도 깔끔하고 꼼꼼해서
듣기로도 의문점이나 의혹 없이 그리고 설명하시는 부분도 가족을 충분히 배려하셔 단정 하시지는 않으시되
소견은 뚜렷하게 알려주셔서 방향도 잡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머님 회복만 신경 쓰면 될것 같습니다.
전화 말미에 사건도 사건이지만 모쪼록 어머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주신 진심 어린 말씀에서는 좀 울컥하는 위로도 받았습니다.
우리 경위님 같은 분만 있으시면 국민들은 더 경찰을 친숙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쁘신데도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