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일요일 새벽 12시 40분 경
중부경찰서 부근 GS25시 편의점 포정점 맡은편 사거리에서 근무하셨던
교통경찰 조끼 입으신 경찰관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강아지랑 산책 나갔다가 우연히 본 장면인데 넋 놓고 쳐다보다가 집에 들어왔어요!
어떤 어린 남자분이 과속으로 헬멧도 안쓰고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는데
그 모습을 본 경찰관분이 즉시 야광봉 흔들며 정지하라고 신호 줬는데도 오토바이 주인이 그대로 쌩하고 방향 틀어서 도망갔었어요~
근데 근무하시던 교통경찰관분이 엄청 빠르게 뛰어가서 경찰차 타고 뒤쫓아 가시는데
경찰관님의 열성적인 태도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반드시 넌 잡고말겠다!!'는 열의가 제게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어요.
동네 주민으로서 너무 안심이됩니다.
어쩌면 해당 경찰관분의 대처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범인을 결국 잡든 안잡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맡은 바 최선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그렇게 열의를 갖고 대처하는 행동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사람도 주변에 거의 없었고 새벽 시간대이니 적당히 타협하며 일할 만도 한데
양심적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경찰관이 멋있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입니다!
주말 새벽에 많이 피곤하기도 할 텐데 말이죠.
오토바이 추적은 사고 위험 부담으로인해 적극 대처하기도 어렵다고 뉴스에서 본 적이 있어요.
그 경찰관분의 뒷모습이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말 한마디라도 꼭 칭찬부탁드려요!!
중부 경찰서 교통계 근무하시는 경찰관님 맞으시겠죠?
제가 알고 있는건 시간대와 장소, 조끼 입고 계셨고 그리고 키가 좀 크셨던 분인 것만 기억해요.
그 마음 꼭 잃지말고 멋진 경찰관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요!
근무하시는 모든 경찰관님들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