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대구 내당 4동 파출소 경찰관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경찰관님들께 너무 감사해서 글월을 올립니다.
2024년 04월 28일 오후 2시 50분경에 저희 어머님께서 치매와 섬망 현상 지니고 계시는데
가족들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혼자서 외출 하셨습니다.
평일날은 요양센터에서 지내시다가 일요일날은 경로당을 가시고 혼자서 잘 지내셨는데
최근에 치매와 섬망 현상이 심해지신 것 같아서 예의 주시했는데 저희들의 불찰로
집에 나가시어 이곡역에서 내당동까지 이동 하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너무 암담 했었습니다, 경로당, 아파트 주변 지인분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행방을 알수 없었습니다
그런 과정에 내당4동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서 어머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급하게 파출소에 가서 모시고 집에 왔었습니다만,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감사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전화도 못 드렸습니다.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치매노인의 행방을 알수 있는 추적기 등 추가적으로 재발되지 않게 하겠습니다만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