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와 시내에 버스를 타고 갔음
그런데 버스가 중앙로 쪽으로 진입이 안 됨
그래서 돌아서 돌아서 먼곳에 내림 어제 대구 최고기온34도
너무 혼잡하고 위험 보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돌아옴
집에 와서 보니 퀴어축제를 한다는 것이었음. 아이가 안 봐서 그나마 천만다행
근데 그걸 축제의 자유랍시고 경찰 1500명을 동원해서 동성애자들을 보호해 줘?
그렇게 사람들 몰리면 위험한거 모름?
도대체 그런걸 시내한복판에서 왜 하는지도 이해 안 가고, 그걸 보호해 주는 대구경찰청장은 더 이해가 안됨.
그리고 그 사람들 때문에 내 아까운 시간 버리고 목적도 달성 못한 건 어떻게 보상해 줄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