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전의 일인데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가끔씩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9/23 오후 9시 경
계명대역 6번 출구에서 음주단속 하셨었죠?
마침 도보로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하얀색 suv 렌트차량이 단속 차례가 되자 돌진해서 깜짝 놀라는 와중에
당시에 노란색 조끼를 입고 계시던 경찰관님께서 몸으로 그 앞을 막아서시더라구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경찰관님 차에 치일뻔 하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습니다
몸으로 저지하신 후에 상황 정리 하셨었는데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가끔씩 생각이나네요!!
성함도 모르고, 깜짝 놀라서 인상착의도 제대로 못 보고 지나쳐서 아쉬워요 ..
4-50대 정도 돼 보이셨는데, 아버지 생각도 나고요 하하
교통경찰팀 연말에는 더더욱 바쁘시겠죠?
늘 무탈하게..!!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평안하게 올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글이 전달되길 바라면서, 경찰관 아버지들 힘내세요ㅎㅎ 고맙습니다.